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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2,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니폼패션쇼 인터뷰 출동!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니폼 패션쇼에서 선희가 만나뵌 분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다행히도 인터뷰할 때, 좋은 파트너이자 같은학교 후배인 정실양을 만나서
보다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답니다^^

오늘 처음 SNS서포터즈 활동을 하게된 저는 그 누구보다도 기대가 크고, 열정이 넘쳤는데요!
그래서 패션쇼가 시작하기전부터 스탠딩바로 출동해서 각 계, 각 국의 인사분들을 만나뵙고,
인터뷰를 함으로써 저희 SNS 서포터즈들의 활동도 알리고,
여수엑스포에 관한 조언들도 귀담아 듣고 왔습니다.

<선희가 여수엑스포 유니폼패션쇼 현장에서 만나뵌 분들 1 >
김대성 위원장님, 강남대고문교수님이신 김향경교수님
특히, 교수님께서는 저희가 하는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고,
패션쇼에 대해서도 많이 여쭤봐주셔서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여수엑스포가 유치되는데에도 많은 애를 쓰셔서 그런지 애착이 남다르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여수엑스포가 유치되었을 당시에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았으나,
요즘은 그 것이 많이 잠잠해져서,
무엇보다 언론 노출이나 저희들의 활약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를 해주셨고,
저희 또한 깊이 공감했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굳은 다짐을 했습니다!

<선희가 여수엑스포 유니폼패션쇼 현장에서 만나뵌 분들 2 >
주한 미국대사관을 비롯하여 정말 각 국을 대표하는 분들이 패션쇼에 참가해주셨습니다!
일을 마치고 바로 오셔서 피곤하다고 하셨지만,
여수엑스포 및 이번 패션쇼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기꺼이 참여하는 것이 기쁘다고들 하셨습니다^^ 
사진에서도 피곤한 기색이 전혀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나라에서 여수엑스포를 응원해주신다는 생각에 너무 알찬 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선희가 여수엑스포 유니폼패션쇼 현장에서 만나뵌 분들 3 >
주한 알제리 대사관 압델카데르 아라우아 상무관님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인터뷰한 분들중에 유일하게 먼저 저에게 다가오신 분이셨습니다♡

제 명찰에 적힌 "서포터즈"라는 것을 가리키시며, 이것이 무슨 말이냐고 질문을 먼저 해 주셔서,
저는 저희 SNS서포터즈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유의 농담도 많이 하셔서 인터뷰 내내 계속 웃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제가 도우미에 지원을 했다고 하니까, 얼마전에 알제리 대사관쪽에서 사람을 구하는 일이 있었는데 마감이 되었다며 연신 아깝다고 하셨지만, 저는 그 말씀 자체로도 너무나 감사하고 뿌듯했습니다^^!

 <선희가 여수엑스포 유니폼패션쇼 현장에서 만나뵌 분들 4>
패션쇼가 시작하기 바로 직전! 모두가 다 들어갔지만,
저는 그 틈새 또한 놓칠 수 없었습니다.
 이번 패션쇼의 주최자이자, 공식 후원사인 "제일모직"의 정민용 과장님을 인터뷰 했습니다^^
특히, 이번 패션쇼의 방향이나 컨셉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디자인, 소재, 실용성 등을 모두 고려한 유니폼들을 선보이는 패션쇼 현장에 계시기까지
디자인, 제작 등 모든 것이 과장님 손을 거쳐갔고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성혜씨가 입으셨던 유니폼이기도한 도우미 복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제일모직 정구호 전무가 특별히 이번 도우미복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여수엑스포 대회 엠블럼 컬러인 레드, 블루, 그린 컬러를 활용해 시원한 스트라이프가 어우러진 마린 룩(Marine Look) 유니폼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선희가 여수엑스포 유니폼패션쇼 현장에서 만나뵌 분들 5>
 정실양과 죽이 유난히 잘맞았던 오늘, 플래쉬몹을 다 찍고 모두가 다 가고 무대를 철거하는 와중에도
인터뷰 욕심이 생겨서 패션쇼 현장을 떠날수가 없었습니다ㅠㅠ
패션쇼 총감독님을 만나뵜는데요,
아무래도 이렇게 큰 행사를 맡아서 하시는 총감독님이셔서 그런지,
굉장히 유머감각 있으시고 재치있는 답변을 많이 주셨습니다.
가끔 짓궂은 농담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유쾌하고 솔직한 인터뷰를 나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오늘 패션쇼에 대해 전반적으로 굉장히 아주아주 굉장히 만족하셨다고 하는데, 특히 잘 짜여진 무대 구성, 조화롭고 아름다운 전체적인 그림을 이유로 꼽으셨습니다. 첫 선을 보이는 유니폼인 만큼 예쁘게 연출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 이상으로 보여진 것 같아서 상당히 만족한다는 답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준비기간은 7달 정도로 굉장히 긴 편이었지만, 힘들지는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조명, 음악 등을 고려하는 연출을 즐기셔서 그랬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을 꼽자면, 위원장님께 직접 보여드리지 못한 점과
마지막 패션쇼 후 총 감독님, 디자이너 등이 함께 무대인사를 드리지 못한 점 등을 답해주셨습니다.

사진 또한 감독님의 아이디어였는데, 재치가 돋보이죠? 역시 이번 패션쇼 총감독님 다우신 발상이셨습니다^^

<선희가 여수엑스포 유니폼패션쇼 현장에서 만나뵌 분들 6>


이번엔 이번 패션쇼의 빛나는 별★이신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유니폼과 김신자 과장님♥
패션쇼 끝난 후 많은 분들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유니폼을 기념품으로 요구하는 많은 분들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요청한 인터뷰에 너무 긍정적으로 진심으로 응대해 주셔서 감동을 받았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유니폼 패션쇼에 오기까지 여러 우여곡절도 겪으시고, 총괄하는 분으로써 책임감이 막중하셨는지 너무나도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느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수고하셨다고 너무 예뻤다고 김신자과장님께 말씀드림과 동시에 제 손을 덥석! 잡아주시며 연신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유니폼에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바로바로 소재!
유니폼 하나에 쓰이기까지 폐그물 및 페트병은 상당한 수가 필요하고, 그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고.. 특히나 유니폼에 "빈폴"과 같이 제일모직의 "브랜드"를 사용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브랜드 특성상 유니폼 퀄리티가 브랜드 제품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에, 각 브랜드 들에서는 브랜드가치를 이유로 들어 거부하는 것이 보통이나, 이번 유니폼에 제일모직의 빵빵한 브랜드들이 직접 사용되었다는 말은 그만큼 유니폼들의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단적인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도우미를 신청한 탓에 도우미 의상에 관심이 많다고 했더니, 너무나 놀라시면서 이번 제일모직의 대표 디자이너인 정구호 디자이너께서 심혈을 기울여서 최초로 제작한 유니폼이라고 하시며, 유니폼 중에서도 가장 눈여겨 볼 유니폼 중 하나로 꼽으셨습니다. 또한 저에게도 도우미가 꼭 되길 바란다며 행운을 빌어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제가 만나서 얘기를 나누어본 분들이 몇 분 더 계신데, 제 사진에 담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ㅠㅠ 저는 이 패션쇼에서 10명 가량의 인사들과 한 분 한 분 인터뷰를 시도했습니다.  강남대교수님부터, 제일모직담당자, 패션쇼총감독님, 각 국 주한 대사관님 등 정말 각계 각층의 여러 분들을 뵐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처음 하는 SNS서포터즈라 다양한 분들을 만나뵈는 것이 목표였는데, 만족스럽게 달성을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수엑스포 소식, 제 웹사이트를 통한 다양한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여수세계박람회 유니폼 패션쇼 SNS서포터즈 선희였습니다^0^

여수세계박람회 유니폼 패션쇼 출동!

드디어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8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2월 22일 수요일인 오늘 신라호텔에서 여수세계박람회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쳐줄 각 스태프, 운영요원 및 도우미 등의 유니폼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저 또한 도우미로 지원을 해 놓은터라 관심이 정말 남달랐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번 패션쇼에 SNS 서포터즈로 출동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 주목할 점은, 협찬사인 "제일모직"의 주최로 이루어 졌으며, 여수엑스포의 "환경"이라는 주제에 맞춰서 소재 또한 페트병 및 폐그물 등을 재활용하여 사용한 친환경이라는 말을 몸소 실천한 우수한 사례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60여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종사자들의 유니폼은 여수의 환경과 상징에 부합하도록 "마린룩"이라는 컨셉을 가지고있다고 해서 그 점에 초점을 맞춰서 관람하는 것이 포인트! 였습니다. 제가 찍어온 사진을 통해서 유니폼 패션쇼와 그리고 오늘 SNS서포터즈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 조금 일찍 도착을 했는데, 아직은 서포터즈님들이 제대로 활동하기 전 모습입니다^^

여수시장님께서 건배제의를 할 때, 저희 또한 고고고!를 열심히 외쳤습니다! 유난히 저희 테이블이 조잘조잘 말도 많고, 분위기도 좋았어서 만찬 내내 즐거운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어요!

패션쇼가 끝난 직후, SNS서포터즈들이 "플래쉬몹"에 대해 상의를 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유니폼 패션쇼 런웨이 모습!

통역 도우미,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각 스태프, 한국관 도우미, 일반 도우미 등
다양한 유니폼의 모습! 정말 조화롭고, 이 패션쇼를 봤더니, 꼭 도우미에 합격해서 저 유니폼을 입어봤으면 정말 좋겠더라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었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홍보대사이자 2011미스코리아이신 이성혜님. 특히 제가 정말 눈여겨 봤던 도우미 의상을 착용하시고, 모델로 참여해주셔서 더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이후 제일모직의 담당 과장님과 인터뷰과정에서 이 의상에 디자이너분께서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제작했다는 말을 듣게돼서 더 애착이 갔습니다^^

 패션쇼 도중에 뒤를 둘아보니, 다른 취재진분들 뿐만 아니라 우리 SNS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너무 뿌듯했어요!!
너무너무 맛있었던 신라호텔에서의 저녁 만찬 ^^

마지막 피날레 무대로는 자원봉사자분들께서 합창으로 이번 여수세계박람회 공식노래를 불러주셨답니다^^

오늘 처음으로 SNS서포터즈로 활동했는데, 정말 좋은 시간, 귀중한 분들도 많이 만나고, 무엇보다 저렇게 멋진 유니폼들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에 직접 참여했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합니다. 또한 그 곳에 계시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서, 생생하게 그 현장을 전달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서 그런지 어깨도 묵직합니다^^ 처음에는 살짝 어리버리했지만, 금방 적응하는 좋은 성격덕분에, 나중에는 그 누구보다도 열의를 띄고 인터뷰를하러 출동출동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패션쇼와 SNS서포터즈에 대한 간략한 소개였구요, 다음부터는 제가 인터뷰를 통해 만났던 분들을 중심으로 블로깅하겠습니다.

여수엑스포 GOGOGO! :-D

Sunday, February 12, 2012

2012 세계여수박람회 - 기본상식


2012년! 해양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정말 기다려기는 해입니다.

왜냐고요?

2012년에 해양 과학과 산업을 주제로 한 세계 엑스포가 있기 때문이죠!

세계 엑스포하면
지난 1993년 8월 대전에서 열렸던 과학 엑스포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2012년  5월 12일!
대한민국 전라남도 여수에서 해양을 주제로 한 세계 엑스포가 개최됩니다!!

 

(여수 엑스포 마스코트- 여니와 수니)

그 전에 세계 엑스포는 무엇이냐고요?!

올림픽, 월드컵! 듣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대회이지요?
세계와 스포츠 종목의 실력을 겨루며 국가 간의 친목을 다지는 이 대회, 모르는 분이 없을 것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세계적으로 국가의 과학기술, 경제, 문화를 홍보하는 대회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른바 경제·문화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엑스포(박람회)입니다.
최초의 세계박람회는 1851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만국박람회(수정궁 박람회)입니다.
당시 영국은 산업혁명의 성공으로 최대의 공업국가로 성장하였습니다.
그와 더불어 국가 간의 교역이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다양한 신기술과 문화가 폭발적으로 양산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회경제적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최초의 엑스포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국가의 잘난 기술과 문화를 뽐내기 위해 탄생된 대회이지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어떤 세계 엑스포들이 있었을까요?

1928년 설립된 세계박람회국제기구인(BIE)에서 인정한 세계 엑스포는
2012년 여수 엑스포까지 총 32개 입니다.

이전에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세계 엑스포가 있었습니다.
모두 알다싶이 1993년 대전에서 개최된 대전 과학 엑스포가 바로 그것이지요.^^

최근에 개최된 세계 엑스포는, 2005년에 개최된 아이치 엑스포(일본), 2008년에 개최된 사라고사 엑스포(스페인), 2010년에 개최된 상하이 엑스포(중국)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가올 2012년에 개최되는 여수 엑스포가 있습니다.

   
(순서대로 아이치 엑스포 마스코트, 상하이 엑스포 마스코트, 대전 엑스포 꿈돌이)



그러면 이제 우리 함께 2012년에 개최되는 여수 엑스포를 알아볼끼요?


1. 여수 해양 엑스포를 소개합니다!

 
(여수 엑스포 조감도)

넓고 넓은 바다!
해양은 아직 우리 인류가 완전하게 개척하지 못한 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는 해양에서 수많은 생물자원과 광물자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능성과 대조적으로 해양은 현재 인간에 의해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물고기 남획으로 해양생태계가 파괴되거나, 무단으로 투척되는 쓰레기 때문에 해양이 오염되고,
지구온난화의 문제로 해수면이 상승하는 등 해양에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았을 때, 해양에서 가능성을 잡고, 해양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해양과학기술의 발전과, 해양보존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여수 해양 엑스포는 이러한 시대적인 상황에 맞추어 해양을 주제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엑스포에 참여하는 세계의 100여 개 국가는 각국의 선진 해양기술을 발표하고,
전 세계인들이 해양과 연안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만듭니다.



2. 여수 해양 엑스포를 상징하는 것은?

바로 여수 해양 엑스포 만의 엠블럼과 마스코트인 여니와 수니입니다~


그러면 엠블럼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엠블럼은 여수 해양 엑스포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의미합니다.


빨강색의 모티브는 바다와 육지에 서식하는 생명체를, 초록색의 모티브는 생명체들이 더불어 사는 환경을
푸른색의 모티브는 맑고 깨끗한 해양을 가운데의 흰색 웨이브는 연안에 흐르는 물을 나타내며, 전체적인 원의 조형은 인류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여수 엑스포를 소개하는 여니수니

   

파란 애가 여니, 빨강 애가 수니입니다.
(이름 만으로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필자도 처음엔 헛갈렸어요.ㅋㅋ)

여니”라는 이름은 'Open'이란 의미로 여수 세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립니다.
또한 여니의 푸른 색은 바다의 아름다운 빛깔과 심해의 무한한 자원을 의미합니다.

수니는 바다와 육지에 서식하는 생명체를 상징하는 붉은색을 모티브로,
'물','우수한','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머리 부분의 촉수는 해양생물의 촉수로 박람회를 찾아오는 모든 이들과 교감하고 대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바타?!) 



3. 여수로 결정되기까지~

이번 세계 엑스포가 대한민국 여수로 결정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엑스포를 여수에서 개최하기 위해서 2006년 5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2007년 11월 27일 140개국이 참여한 국제박람회기구총회에서 이번 엑스포를 어디서 개최할지 정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여수 엑스포 유치 기구)

이 날 여수는 1차 투표에서 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해 59표를 얻은 2위 모로코의 탕헤르와 함께 결선투표에 진출하였습니다. 곧이어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여수는 77표를 얻어 63표를 얻은 모로코의 탕헤르를 14표 차이로 누르고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하필 왜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리냐고요?

첫째로 전라남도 여수시는 아름다운 남해에 위치하여 내륙과 해양의 거점 지역으로 박람회의 주제를 구현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둘째, 주변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이나 오동도와 같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이 있어서, 관광객이 둘러보기 좋습니다.

셋째, 박람회장 입구에 여수엑스포역(기차), 여수신항이 위치하고, 버스터미널, 공항 등과도 인접하여 교통편이 좋습니다.

여수는 이 세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세계 해양 엑스포가 개최되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4. 어떤 것들을 전시하지?

세계적 규모의 엑스포인 만큼, 여수 해양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해양을 주제로 한 만큼, 해양 산업기술, 해양생물에 관한 전시물들이 주를 이룹니다.

그 외에도 실존한 배를 재현해놓은 배 모형, 수많은 이벤트와, 쇼, 문화행사들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여수 엑스포의 중앙에 위치하는 BIG-O)

특히, 이번 여수 엑스포에서는 굉장한 규모의 엑스포 겔러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수 엑스포의 중심 가로에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엑스포 겔러리(EDG)가 위치합니다.

이 갤러리에는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에 첨단 IT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엑스포 갤러리 내부)

이곳의 천장에는 넓게 펼쳐진 LED 영상판이 있는데요,
디지털 수족관이라고도 불리는 이 영상판에서는 바다 속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의 관계자들은 이곳이 콘텐츠를 통해 세계 최초로 해양 문화를 공유하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엑스포에서 꼭 들어가보야 할 곳은 전시관입니다!

이번 여수 엑스포도 다른 엑스포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하위 주제를 표현하는 전시관들이 줄비어져 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을 뽐내는 여수 엑스포 전시관!

각각의 전시관의 규모가 굉장할 뿐만 아니라
전시관마다 가지는 개개의 특색도 자랑합니다.


그럼 그렇게나 다양한 전시관들을 한 번 알아봅시다.

(1) 주제관


주제관은 본 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를 함축적으로 구현하는 핵심 공간입니다.
바다 위에 건설되는 세계 최초의 해상 전시관이라는 의미도 있고요~

   
(주제관 전경)

6,000㎡(전시 면적: 2,102㎡)이라는 넓은 공간에
바다의 숨겨진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희망 넘치는 이야기, 해양오염의 실태에 대한 안타까운 이야기,
바다를 알아가고 지켜나가는 인류의 노력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 해양베스트관

해양 베스트관은 주제관과 호응하여 엑스포의 메시지를 전하는 심장부입니다.

   
(해양 베스트관 내부 전시실)

이번 여수 엑스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고, 미래 가치가 크다고 판단되는
13가지 해양 산업, 과학 기술 분야를 엄격하게 선별하였습니다.
해양 베스트 관에서는 이렇게 선발된 13가지 흥미로운 사례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3) 한국관

   
(한국관 조감도)


이번 개최국이 우리나라인 만큼,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를 알리는 전시관이 있어야겠지요?
한국관은 해양한국의 특징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양한국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목적에서 설립되었습니다.


(4) 해양도시


해양도시관은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활의 터전인 바다 위에 끊임없는 도전으로 만들어낸 2050년의 미래 해중(부유)도시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해양 도시관 내부)

이곳에서는 국내최초로 관람자에게 다가오는 전시를 구현함으로서 해중도시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5)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 상상도)

세계적인 해양 엑스포인 만큼 어마어마한 수족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 아쿠아리움은 해양 생물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외에도 여수 엑스포에는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전시관 뿐만 아니라
해상무대의 각종 이벤트, 문화공연이나 멀티미디어 쇼 등을 감상하는 공간과
바다를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이왕 온 김에 다른 전시시설도 알아봅시다.



5. 그렇다면 언제 개최될까?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 사이(총 93일)

장소는 전라남도 여수 신항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가능한 교통편

서울에서 여수까지 가는 KTX 열차가 운행되고 있고,
목포나 부산 공항에서 고속 버스가 있습니다.

   




관련 링크 및 참조

2012 여수 엑스포 홈페이지

여수 엑스포 공식 블로그

여수 해양 베스트관 공식 블로그

국제 박람회 기구(BIE)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