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elcome Reception]
오늘 드디어 국제관의 전시관장님들의 환영 리셉션이 있는 날입니다^.^ 행사 시작 전 일찌감치 도착했는데, 전광판 화면에 안내화면이 뜨더라구요. SNS 서포터즈로써 이렇게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정신으로 환영 리셉션 행사장으로 들어갔습니다
[2. Dominica-Tonnie Guiste]
도미니카관을 대표하는 토니였습니다. 인터뷰라기 보다는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분들 중 한명이었습니다. 여수에 온 지 2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매일 매일 운동을 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다고 합니다^^ 여수 엑스포라는 국제적인 행사에 임하는 감회가 굉장히 새롭고, 무엇보다도 우리 SNS 서포터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면서, 깃발이나 인형 등에 대해서도 이것 저것 물어봐주셨습니다^.^
[3. SNS 서포터즈를 자청한 미녀 2분]
제가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나 봅니다. 갑자기 두 분다 오셔서는 귀여운 여니수니 인형과 깃발을 들고 사진을 찍고 싶다고 자청하시더라구요^^ 저는 SNS 서포터즈로서 굉장히 뿌듯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즐겁고 신나게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하하
[4. Pakistan Director]
리셉션 시작 전에 밖에 계시길래 인터뷰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관장님은 영어를 못하셔서 옆에 계신분이 대신 통역을 해 주셨지만, SNS 서포터즈로서 파키스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을 받았습니다^_^ 많이 바빠 보이셨는데도, 나중에 저를 찾아주셔서 마저 못한 인터뷰 하자고 하셨을 때, 더욱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5. Tonga]
많은 분들이 통가라는 나라에 대해 생소하실 텐데요, 사진에서 보이는 분이 통가를 대표하는 분이십니다^^ 특히 옷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옷의 재질은 바닥에 까는 카페트와 같은 재질이어서, 저것을 입으면 자신이 바닥에 있는 사람처럼 겸손하고, 상대방을 항상 우러러 보고 공경한다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옷이었습니다^^
[6. Spain]
브라질 관장님이랑도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브라질을 들으면 플라맹고 같은 특정 단어만 떠올리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사실 브라질은 플라맹고 이 외에도 그 이상으로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고 볼 것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브라질관을 통해 다양한 브라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7. China]
중국 대표님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중국 대표님은 여러 나라를 대표로 앞에서 짧은 연설을 해주셨는데요. 저희가 여니수니 인형을 선물해 드리자 굉장히 기뻐하셨습니다^^
[8. 국제관 관계자]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난 탓에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인터뷰 내내 차분하고 성실하게 답해주셨습니다. 특히, 제가 여니수니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자, 그런 자세한 내용까지는 몰랐다고 하시며, SNS 서포터즈로 엑스포를 위해 큰 일을 하고 있다고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9. 전시장의 패셔니스타]
멀리서부터 스타일이 굉장히 눈에 띄어서 뒷모습을 보고 무작정 다른 SNS 서포터즈들과 다가갔던 기억이 나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지에 보이는 스트라이프 무늬 등은 다른 분들에게서는 보기 힘든 스타일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특히, SNS 서포터즈는 젊은 감각으로 컨텐츠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엑스포 홍보를 위해 더욱 유용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도 해주셨습니다!
[10. Australia - Kevin Nixon]
제가 가장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관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는 국제관들 중 하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특히, 호주관에 대해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호주관에는 캥거루 3마리의 큰 모형을 만들어두어서 관람객들이 기념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잘 구비해 놓았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인터뷰가 끝난 후에 제게 직접 오셔서는 호주관 내부 모습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꼭 오라고 하시며 명함도 건네주셨습니다^^ 제가 장난으로 코알라 같은 다른 동물은 없냐고 하니까, 지금 들고 있는 여니수니 인형보다 살짝 큰 인형은 장난감 기념품 가게에 있다고 하시는 등 재미있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정말 다음에 꼭 가보고 싶은 관들중 하나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상 총 10명 이상의 외국관 관장님 혹은 관계자 분들을 그 짧은 시간안에 인터뷰를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도, SNS 서포터즈분들 중 총 3명만 올 수 있는 귀한 자리었기 때문에 감회가 더욱 남달랐습니다. 또한, 저의 특기 중 하나인 영어를 앞세워서 SNS 서포터즈 및 엑스포의 국제적인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1시간 반정도 진행되는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서울까지 왕복 8시간 이상을 오고 가는 시간에 쓰고 잠도 2시간밖에 자진 못했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고, 수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SNS 서포터즈를 언급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SNS Supporters Fighting! *^^*